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으로 유명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데뷔작인 <아이언 자이언트>의 탄생 20주년 기념 리마스터 시사회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10월 3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언 자이언트>는 1999년 개봉한 장편 SF 애니메이션으로 테드 휴즈의 1968년 동화 “The Iron Man”을 각색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습니다. 1950년대 냉전시기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인 <아이언 자이언트>는 개봉 당시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브래드 버드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일부 팬 중에는 <아이언 자이언트>가 그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시에 목소리 출연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빈 디젤, <프렌즈> 시리즈로 유명한 제니퍼 애니스톤 등 배우들이 출연해 20년 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됩니다. 국내 첫 개봉하는 <아이언 자이언트>는 더빙판이 아닌 자막판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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