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독컬처하우스 김준호 팀장, 제 71회 에미상 개인업적부문 수상 소감 전해… “수상의 영광은 함께 작업한 모든 스태프의 것”

“대한민국 최애 서브컬처 브랜드”를 지향하는 실력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 컬처하우스의 김준호 팀장이 제 71회 에미상 개인업적부문에서 <러브, 데스+로봇>의 “굿 헌팅”으로 개인업적부문 배경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준호 팀장은 웹툰인사이트에 수상 소감을 독자들과 나눠달라며 전해왔습니다. 

 

 

김준호 팀장은 “지금까지 13년간 일하기가 쉽지는 않았다”면서, “운 좋게 여기까지 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애니메이션은 팀 작업이기에 함께 작업한 모든 스태프와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실력있는 감독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노력한 결과 상을 받을 수 있었기에, 제 이름이 호명되었을 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실력있고 해외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의 아티스트가 굉장히 많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겨 실력있는 회사와 스태프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굿 헌팅”을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래는 김준호 팀장의 소감 전문입니다.

 

 

 

배경 디자인 일을 한 지 대략 13년 정도 되었습니다. 배경 디자인이라는 한 분야 만으로 지금까지 일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순탄하지 않은 길이었지만 운좋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은 팀 작업이기에 수상의 영광은 함께 작업한 모든 스태프와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실력 있는 감독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노력한 결과 이 상을 받을 수 있었기에, 제 이름이 호명되었을 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입니다.

 

한국의 애니메이션 시장이 아직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실력 있고 해외에 이름난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수상의 기회들이 앞으로 자주 생겨서, 레드독처럼 실력 있는 회사와 스태프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레드독컬처하우스와 “Good Hunting”에 참여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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