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예고편 공개, 3주간 한정 상영… 팬들 “돌아와줘 고맙다”

최근 방화 테러로 큰 피해를 입은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참사 이후 예정대로 신작을 공개합니다. 바로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외전 <바이올렛 에버가든-영원과 자동수기인형>입니다.

 


 

이번 작품은 9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일본 현지의 일부 극장을 통해 한정 상영됩니다. 당초 예고되었던 2주보다 한주 길어진 것입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극장판은 넷플릭스가 배급을 맡아 <옥자>의 경우처럼 내년 1월 10일경 극장 개봉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정이 공개된 극장판과 달리 외전이 넷플릭스를 통해 우리나라에 같은 기간에 서비스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극장판의 배급권을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만큼 동시 공개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외전은 지난 8월 3일 독일에서 열린 “애니매직 2019” 프리미어 행사에 1,200명의 관객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전세계 최초 상영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당초 방화 테러로 인해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다행히 약속한 시간에 팬들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댓글에 “돌아와줘서 고맙다. 쿄애니!”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한편, 참사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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