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석 작가 “부천국제만화축제, 세계 3대 만화축제로 불릴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부천 기자회견서 응원의 메시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자회견이 부천에서도 열렸습니다. 부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지역신문 기자분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총연출을 맡은 송방호 총괄감독은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샌디에이고 코믹콘, 앙굴렘 만화축제처럼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세계 3대 만화축제로 불러도 손색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송곳>의 최규석 작가는 “그간 부천만화대상을 두 번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상장과 상금을 받고 이어지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연계된 행사들이 많아서 축제와 밀착되어 정체성이 명확해 지고, 상의 권위도 높아지는 시너지가 발휘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이 받았을 때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축제가 잘 되고 있구나!’하고 생각했을텐데, 제가 받았을 때 시작되어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있습니다(웃음)”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또한 “10년 넘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함께 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관객분들도 많아지고, 저 역시 저희 아이와 동네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놀러오는 명절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총괄감독님 말씀대로) 해외의 앙굴렘, 샌디에이고 코믹콘처럼 ‘만화 축제’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이면 작품성이 인정받고 책도 많이 팔렸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웃음)”라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위트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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