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회견 개최… 홍보대사에 크라잉넛 위촉

국내 최대 만화전문 축제인 제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송방호 총괄감독이 참석해, 만화축제의 각종 전시와 마켓, 공연 및 이벤트 등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크라잉넛이 선정되어 위촉식이 진행됐습니다. ?

 

 

25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국민 록밴드 크라잉넛은 <자두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삽입곡인 ‘웬만해선 우리를 막을 수 없다’를 통해 온종일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으며, 7집 ‘Flaming Nuts’의 표지 및 내지에 만화작품을 사용했을 정도로 만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합니다.

 

기자회견장에서 크라잉넛은 “매일 만화를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는데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고 영광입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겠습니다. 만화와 록이 어우러진, 한여름 보다 더 뜨거운 락앤롤 부천을 만들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 역시 “만화는 세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우리들의 꿈을 이어주는 문화 콘텐츠입니다. 올해 축제는 22년의 역사를 이어온 만화 전문축제답게 만화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 그리고 축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로 준비했습니다. 만화를 그리는 사람과 만화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만화를 즐기는 사람 모두를 뜨겁게 이어줄 잔치에 많은 분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역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2만여 명의 관람객과 1천여 명의 만화가와 관계자, 그리고 5천여 명의 코스어가 참여하는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 만화축제입니다.”라며 “특히 올해 주제인 ‘만화, 잇다’에 맞춰 삶과 이어지는 만화의 힘을 보여줄 <송곳-삶을 잇다>전시와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의 마음을 이은 <한반도의 평화전-평화를 잇다>, 한국 만화·웹툰과 세계를 잇는 ‘한국국제만화마켓’, 그리고 코스어들의 성지가 된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까지 만화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압도적인 프로그램들에 주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총괄감독을 맡은 송방호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 역시 22회를 맞은 올해 축제의 존재이유와 의미, 지향점 제시를 위한 첫 시도로 축제의 대표 시그니처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개막식을 주목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내빈 소개 등으로 소통보단 귀빈소개에 치중하는 행사가 아닌 공연, 시상식 등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잇다’를 주제로 만화를 통해 세대, 성별, 종교, 국가를 초월해 모두 하나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아 오는 8월 14일(수)부터 5일간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개막식에서는 22년간 끊임없이 발전해온 만화산업의 발전상을 미디어아트와 마임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부천 유스콰이어 합창단과 뮤지컬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올해 축제 주제인 ‘만화, 잇다’를 표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개막선언과 함께 축제 홍보대사인 ‘크라잉넛’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4일간의 뜨거운 축제의 문을 열게 됩니다.

 

더불어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다양한 전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만화 OST콘서트, 성우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무더위 타파 얼음체험, 공포만화체험관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을 통해 우수만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습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고의 대표 만화축제입니다. 만화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참고하거나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032-310-3074)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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