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툰, 웹툰 제작사 등 관계자들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 멘토 참가

EBS는 월드비전과 함께 청소년 직업, 진로 탐색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을 개최했습니다. 웹툰계에서는 웹툰, 웹소설 플랫폼인 저스툰과 제작사 소이미디어와 평론가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EBS 희망의 교실’은 다양한 기업과 전문직 종사자가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6월 29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여기엔 수원 지역 중, 고교생 300여명이 멘티로 참여했고, 멘토는 웹툰 PD, 작가와 평론가 및 변호사, 파티쉐, 디자이너 등 17개 직업군에서 34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멘토링에는 청소년들의 웹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웹툰 PD의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인가요?”, “웹툰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뭔가요?”, “제작사는 처음 들어보는데 어떤 역할을 맡나요?”, “만화평론가는 무슨 일을 하나요?” 등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EBS 희망의교실은 ‘마주보는 무릎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소수의 청소년이 멘토가 된 전문가를 마주하고 둘러앉아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질의문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공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멘토들이 멘티와 1:1에 가깝게 만나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멘토와 멘티 모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의 자회사인 저스툰에서 웹툰 PD로 일하고 있는 김재윤 차장, 고승현 과장과 왕보라 작가, 웹툰 평론가인 이재민과 에이전시 소이미디어의 허세현 대표가 참여해 직업으로서의 웹툰 분야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런칭 3년차를 맞은 저스툰의 김재윤 차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멘토링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꼐 제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계기가 된 자리였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멘토링은 공영방송 EBS,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는 월드비전의 협력 모델이어서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희망의 교실에 참여한 학생 100명에게 위즈덤하우스의 베스트셀러 도서 <배려>를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웹툰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대중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직업으로서의 웹툰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는데도 의미가 있는 행사여서 앞으로 웹툰의 직접 소비층과 만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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