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새롭게 단장해 오늘 재개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가능

한국만화박물관은 27일(목)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을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매년 전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관람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상설전시관 전시물 리모델링과 로비 개선공사를 동시에 진행, 쾌적한 관람환경을 마련했습니다.

 

 

 

4층 상설전시관의 인기코너인 ‘꿈꾸는 만화가’는 어린이와 장애인 관람객 보행사고 방지를 위해 진입로 슬로프를 확장하고, 웹툰 작가를 형상화한 대형 만화가 모형과 벽화를 재정비했습니다. 웹툰 작가의 방을 콘셉트로 포토존으로 탈바꿈한 ‘꿈꾸는 만화가’ 코너에는 송래현 작가의 스케치업을 활용한 웹툰 공간 표현하기, 천범식 작가의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한 웹툰작가 시연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이용객 편의공간인 1층 로비와 2층 만화도서관을 연결하는 스크린 가림막을 제거, 만화도서관의 열람공간에 자연채광을 더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새 단장을 마친 만화박물관에서는 오는 29일(토)와 30일(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코 유명 만화가 벤둘라 할란코바의 만화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워크숍은 무료이며, 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7월 9일부터는 어린이 판타지 뮤지컬 <슈퍼빼꼼의 동화여행>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만화박물관은 27일부터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상영관으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인 행사장으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만화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만화창작 도구를 체험하는 이색 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쓱쓱싹싺 만화공방전”, 체코 만화의 10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그 시기, 각기 다른 곳에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잊혀져가는 독립운동가를 웹툰 속 인물로 되살린 “위대한 시민의 역사” 기획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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