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미혼모 지원단체에 1천만원 기부… “독자 분들과 함께 기부”

네이버웹툰에서 <여신강림>을 연재중인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혼모 지원단체인 애란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유재석씨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힌 야옹이 작가는 “미혼모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해요”라고 글을 시작해 “용기있는 엄마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만의 기부가 아닌 <여신강림> 독자분들과 함께 하는 기부라고 생각해요”라며 “평등한 세상을 위해 모두들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애란원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혼모자 생활시설로, 한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 반애란(미국 이름 엘리노어 반 리롭) 선생이 1960년 ‘은혜원’을 설립한 것이 전신입니다. 이후 반 선생은 1983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총회에 애란원을 기증해 현재까지 운영중입니다. 지난 2015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한 반 선생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애란원에 정기적인 기부와 더불어 후원물품을 지원하려고 합니다”라며 “금전적인 후원이 아니더라도 아이용품, 아이 의류, 엄마 의류등 지원이나 자원봉사 등으로 다양하게 도움을 전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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