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지회, 작가간 논쟁 성명에 대한 사과문 발표… “실망시켜드린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디콘지회에서는 최근 벌어진 논쟁 과정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해 발표한 성명문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문에서는 먼저 ‘서투름’이라는 단어 사용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일부 노조 구성원의 잘못된 발언을 축소하는 것이었다며 부적절한 행위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을끼리 문제 제기의 태도를 묻는데 포커싱되면 갑에게 가장 득이 되는 프레임’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가혹한 웹소설 작가들의 노동환경을 외면하는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디콘지회의 사과문 전문

 

 

디콘지회는 더불어 한 직업군을 위해 다른 직업군이 무조건 인내하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지게끔 표현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또한 디콘지회 안에 모인 구성원을 모두 동등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대의’라는 미명하에 한 직군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반영하지 못한 점, 웹소설 조합원이 있음에도 의견을 상세히 구하지 않은 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명문은 간부진 회의를 통해 작성되었고, 조합원 전체의 합의를 생략하고 다양한 분야의 노조원이 있음에도 충분히 의견을 모으지 않아 내부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밝히며 사과문을 내부 조합원 합의하에 게재한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지회의 발언으로 불쾌감과 웹소설 직군에 대한 모욕감을 느낀 작가들에게 사과하며, 비판을 적극 수용하여 창작노동자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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