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만화교류를 위한 “오공배 한중일 만화 교류회 및 공모전 개막식”, 2월 22일 홍릉 콘텐츠 인재개발원에서 열려

중국 문화부가 주최하고 데즈카 프로덕션, 인민중국잡지사, 만화다오, IIE STAR등이 함께하는 오공배 한중일 만화 교류회가 2월 22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3층 대강의실에서 열립니다. 오공배 만화교류회는 2016년 중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2018년부터 우리나라가 참여, 국제 만화 교류회와 공모전의 성격을 띄게 되었습니다.

 


 

이번 만화 교류회는 <오공배 만화공모전>의 모집요강등을 각계 인사등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개막식이 열리는 한편, 한중일 삼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외교적으로 냉랭했던 한중일 관계에 문화교류를 통한 관계복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최측은 예상했습니다.

 

<오공배 만화공모전>은 곧 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공모전을 홍보하고 작품 투고가 시작될 예정으로, 페이지 만화는 10페이지 이상, 스크롤 만화는 30컷 이상의 만화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국제 만화공모전으로 각국의 심사위원에게 전달되는 만큼 번역을 위해 PSD 파일 제공과 대사-배경 레이어 분할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교류회에는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을 주로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으로 유명한 ‘데즈카 프로덕션’의 타쿠야키 미쯔타니 회장이 참여, 좌담회를 통해 국제 만화 판도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가 자격은 별도로 주어지지 않고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외교적으로 차가워진 삼국 관계가 만화를 통해 회복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한편, 한중일 만화교류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품들이 등단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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