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웹소설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실시한 ‘제4회 예스24 시프트북스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시프트북스에서 정식 연재될 예정입니다.
예스24가 주관하고 콘텐츠 투자사 C47 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 제4회 예스24 시프트북스 웹소설 공모전은 약 3개월 간 ‘LOVE! LIFE! WRITE!’라는 표제 아래 ‘세상의 모든 즐거운 이야기를 한곳에 모은다’라는 주제로 시프트북스 내 자유연재 형식의 기고를 통해 응모를 받았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500여편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영상과 웹툰으로 확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웹소설 분야의 창의적인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드라마 및 웹소설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해 웹소설의 스펙트럼을 다종다양한 작품으로 넓히는 데에 심사의 중점을 두었습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yiraein 작가의 <요즘 것들의 연애>는 반가의 여인이 운영하는 내외밥집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로맨스 소설로 영상화에 주안점을 둔 이번 공모전 대상에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심사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연담 작가의 <진하륜 – 꽃(花)과 이방인>은 인간의 몸에서 무서운 약효를 발휘하는 마성의 꽃을 둘러싼 기업 간 암투가 인간의 본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얻으며 금상 수상작에 올랐습니다. 대스타와 방송작가로 조우하게 된 소꿉친구와의 로코물 릿사(필명)의 <네 멋대로, 반한 별STAR!>도 금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귤셔틀(필명)의 가족 잔혹극 <트리거핑거(Trigger finger)>와 한혜석 작가의 범죄 소설 <기억흔(Engram)> 등 2편이 은상에, 바람빛물결 작가의 <시간의 연(緣)>이 인기상에 뽑혔습니다.
< 대상(상금 1,000만 원) >
* yiraein 작가의 ‘요즘 것들의 연애’
– 장르: 역사 로맨스 / 성인 등급
– “세 번째 밥을 지은 여인화 혼례를 치르겠습니다”
– 방각본 애정 소설. 반가의 여인이 운영하는 내외 밥집이라는 색다른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로맨스. ‘음식과 사랑’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대중적 필치로 펼쳐진다.
– 상금 1,000만 원
< 금상(상금 각 500만 원) >
* 릿사(Rissah) 작가의 ‘네 멋대로, 반한별Star!’
– 장르: 현대 로맨스
– “열여섯의 반한별은 너에게 반했어.”
– 로맨스다운 로맨스. 대스타와 그 대스타를 섭외해야 하는 방송작가가 되어 조우하게 된 소꿉친구의 아웅다웅 로맨틱 코미디. 흔한 소재를 풀어 나가는 작가의 필력이 돋보임.
* 연담 작가의 ‘진하륜 – 꽃(花)과 이방인 ‘
– 장르: BL
– “인해윤 씨, 당신 정체가 뭡니까?”
– 인간의 몸에 심겨 무서운 약효를 발휘하는 마성의 꽃. 그 꽃을 둘러싼 기업 간의 암투가 인상적인 작품. 인간의 본성에 대한 러프한 터치가 강력하고, 매력적.
< 은상(상금 각 200만 원) >
* 한혜석 작가의 ‘기억흔(Engram)’
– 장르: 현대 로맨스
– “너를 사랑해. 그러니까 우리는 만나선 안 돼.”
– 범죄를 응징하는 두 남녀의 지업 설정과 각 사건의 연결이 흥미를 계속해서 견인함. 잘 버무린 비빔밥 같은 이야기.
* 귤셔틀 작가의 ‘트리거 핑거(Trigger finger)’
– 장르: 현대 로맨스
– “알고 죽을래요? 모르고 살래요?”
– 누구보다 아낀 동생 같은 남자에게 삶의 선택을 강요당하는 주인공. 개연성이 충분하고 대중적인 작품.
< 인기상(상금 100만 원) >
* 바람빛물결 작가의 ‘시간의 연(緣)’
– 장르: 현대 로맨스
– “당신 존재가 사라지는 걸 가만히 지켜보란 말입니까?”
– 내 존재가 지워지는 한이 있더라도 사랑하는 엄마의 결혼을 막아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모녀 관계에 대한 진솔한 전개로 반응이 좋았던 작품.?
예스24는 대상 수상 작가에게 상금 1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며,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수여합니다. 인기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또한 모든 수상작에는 시프트북스를 통한 독점 연재 특전이 부여되며 영상, 웹툰 등 2차 창작물 제작을 위한 스토리 가공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예스24가 웹소설 분야의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웹소설의 2차 창작물로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정지호 C47인베스트먼즈 대표는 “방송, 출판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영상화를 고려하여 수상작들을 결정한 만큼 본 수상작들이 드라마 및 영화로도 만들어져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질 기회를 얻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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