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 주관하여 진행한 ‘다음웹툰 공모대전6’ 최종 당선작품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애의 대상은 참신한 소재와 흡입력 있는 전개로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김종훈, 이도현 작가의 ‘조류공포증’이 수상하였습니다. 최우수상은 문홍조 작가의 ‘밤에 사는 소녀’가 수상하였는데요. 잘 드러나지 않은 사회의 단면을 섬세한 감성으로 보여준 작품이라 심사평을 남겼습니다.
이어 우수상에는 자룡, 골왕 작가의 ‘이대로 멈출 순 없다’, 아임 작가의 ‘나만 아는 사랑’이, 장려상에는 폥폥 작가의 ‘차피’, 깡, 부량 작가의 ‘식귀’, 한필 작가의 ‘Breaker.Drawing’, 강희석 작가의 ‘세로토닌’이 수상하였습니다.
다음웹툰은 공모전 총평으로 ‘다음웹툰 시간표에 공개하여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 새롭게 선보인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함께 해준 작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다음웹툰 시간표에서 정식 웹툰으로 독자들과 다시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내주길 바랍니다’라 정식 연재의 기대감 또한 나타냤습니다.
< 수상 작품 심사평 >
* 대상작인 ‘조류공포증’은 참신한 소재와 흡입력 있는 전개로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본인만의 스타일을 잘 구축하여 좋은 작품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 최우수상작인 ‘밤에 사는 소녀’는 잘 드러나지 않은 사회의 단면을 섬세한 감성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앞으로 이야기 전개시 주제에 걸맞게 짜임새 있는 사건을 만들어주기 바란다.
* 우수상인 ‘이대로 멈출 순 없다’는 만화 기본기가 탄탄한 작품이다. 앞으로 개성과 재미를 살리면서 대중성과 유쾌함에 신경쓴다면 좀 더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
* ‘나만 아는 사랑’은 편안한 연출과 화법으로 독자들의 반응을 얻었다. 이야기 전개 호흡과 사건이 더 탄탄해지면 취향을 크게 타지 않고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거라 생각한다.
* 장려상인 ‘차피’는 세련된 연출관 트렌디한 감수성으로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편만화에 필요한 스토리의 단단함과 만화연출, 구성의 기본기가 보완된다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 ‘식귀’는 화려한 액션 연출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고려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독성과 스토리 전개속도를 좀 더 강화하여 재미있는 작품을 보여주길 바란다.
* ‘Breaker.Drawing’은 스타일리쉬한 작화와 참신한 설정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초반원고에 메인설정이 좀 더 드러나고 독자 공감대가 강화된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될거라 기대한다.
* ‘세로토닌’은 개성과 연출력이 뛰어난 작품이다. 전형적인 스토리를 벗어나 차별적인 이야기와 설정을 보완한다면 참신하고 독특한 작품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공모전 총평 >
2018년 공모전은 예년과 다르게 장르별 접수 후 1차 예선 독자투표를 거쳐 선정된 14개의 2차 본선작품을 연재 작품과 동일하게 다음웹툰 시간표에 공개하여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르별 접수를 통해 하나의 기준으로 작품을 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있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8월 접수부터 12월 발표까지 반년 가까이 함께 해준 작가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다음웹툰 시간표에서 정식 웹툰으로 독자들과 다시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내주길 바란다.
수상자 8작품에게는 총 3,500만원의 상금, 아이패드 부상 그리고 다음 웹툰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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