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분기 실적발표,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 유료 이용자 증가로 57% 성장한 607억원 기록

카카오는 9일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기준 2018년 2분기 연결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카카오재팬의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이용자는 대폭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3%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결실을 맺기 시작한 IP 투자와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로 57% 성장한 607억원을 기록하였다 발표하였습니다. 

2분기 영업비용은 픽코마,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신사업 마케팅 비용 증가와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 신규 편입 연결 회사와 신사업 부문에서의 채용 인원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163억원, 전년동기 대비 1,375억원 증가한 5,613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신규 사업 투자금 증가로 인한 38% 감소한 276억원을,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하였습니다. 

 

광고 플랫폼 부문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의 효과로 전분기 대비 8% 성장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도 캐쉬프렌즈, 알림톡 등 카카오 기반 광고 매출의 성장으로 10% 성장한 1,664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부문 매출은 게임, 뮤직, 유료 콘텐츠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증가한 3,028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수익화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역대 분기 최대치인 1,116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뮤직 콘텐츠 매출도 2분기 멜론 유료 가입자가 13만명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30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기타 부문 매출 역시 커머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매출 기여도 증가로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1,198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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