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시상식이 7월 26일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4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300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웹소설에 대한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문피아 이용자들의 직접 참여로 예심을 거친 후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그중 유려한 작가의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다원 작가의 ‘돌아온 전설 사냥꾼’, 제이로빈 작가의 ‘만능사원, 전설이 되다’, 프롬헬 작가의 ’12시간 뒤’ 총 3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외 장려상 5개 작품, 인기상 1개 작품, 심사위원상 2개 작품, 신인상 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는데요.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억원을 비롯한 총상금 3억5천만원과 상패 및 전자책 출간 등의 특전이 제공되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의 유려한 작가는 “처음 글을 시작할 때 현실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여서 이번 공모전 소식을 듣고 고민 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큰 상도 받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문피아에게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12시간 뒤’의 프롬헬 작가는 “글을 쓸 수 있게 여건을 마련해준 금강 선생님과 문피아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만능사원, 전설이 되다’의 제이로빈 작가 역시 “장르소설 작가로 독자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문피아 뿐입니다”며 “문피아를 통해 얻어 가는 것이 많아 고맙습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주최측인 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처음 웹소설 공모전을 시작할 때 당시 매출보다 상금이 더 많아 걱정이 되었으나 작가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무리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상금의 규모를 점차 키워 좋은 작가, 좋은 작품을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고 말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