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원작 모바일 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 게임 운영자가 테스트 계정을 이용하여 유저를 학살하고 참여 길드 순위를 변경시키는 등의 행위가 유저들의 추적으로 확인되었으며, ‘YD온라인’은 관련 사항에 대해 인정하며 공식 사과문을 등록하였습니다.
* 해당 사건 정리
4월 한 유저가 성능이 좋은 캐릭터들을 강화하여 길드 전에 참여하게 되며, 결국 길드 순위가 바뀌게 됩니다. 이후 타 게이머들은 추가로 현금을 결재하여 자신들의 캐릭터들을 강화 후 다시금 전투에 참여하였지만 그래도 해당 계정을 이길 수 없게 됩니다. 이에 유저들은 해당 계정을 추적하게 되고 ‘테스트 계정’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계정은 ‘다른 회사 사원증’과 ‘게임 결제 내역’을 올리며 관련 이슈를 넘어가려 하였는데요. 이 또한 구글 검색 자료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미지를 합성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관련 사건에 대해 YD온라인에서는 공식적으로 관련 계정이 테스트 계정이며, 관련 사건에 대해 사건 원인과 함께 사과문을 등록하게 됩니다.
* YD온라인에서 공지한 해당 사건 원인
관련 공지에서는 ‘해당테스터가 입사 후 빠른 업무 진행을 위해 테스트용 게임 계정을 신규로 발급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 계정을 테스트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 발단이었으며, 또한 테스트 결제 시 구글플레이 계정과 게임 계정을 일치하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만 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발생한 문제였습니다’라 전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계정은 정상적인 테스트 계정처럼 회사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계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운영팀의 모니터링 및 로그 감사 대상에 자동으로 추가되지 못하고 누락이 되어 사태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라 해명하였습니다.
이에 YD온라인에서는 ‘사건으로 인하여 참가자 여러분께 심려와 혼란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라 전하였습니다.
* 해당 직원은 퇴사 결정
YD온라인에서는 관련 사건에 대해 보상안 또한 공개하였는데요.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을 보상으로 전달하며 사과의 말 또한 다시금 전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