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 공식 입장 공개, 피해작가 연락처 정보를 가해작가에게 무단으로 전달한 담당 피디 징계 예정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고 있는 레진엔터테인먼트(이하 레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산사 작가의 ‘성희롱’ 및 ‘성추행’ 피해에 대해 공식입장을 공개하였습니다. 레진은 피해 작가 허락 없이 가해 작가에게 연락처 정보를 전달한 담당 피디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3월 21일 오류원고와 관련하여 산사 작가에게 개인의견을 회사 공식계정으로 발송한 작품 업로드 실무자 역시 징계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레진은 지난해 4월 회사 추최 작가행사에서 산사 작가는 만취한 작가(우상호)에게 성희롱 및 성추행을 당했으며, 담당 피디는 뒤늦게 상황을 전달받고 제지를 하였으나 이미 상황이 일어난 후였다 전하였습니다. 담당 피디는 다음날 가해 작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피해 작가에게 사과 전화를 하도록 하였으며, 이 과정 중 피해 작가 허락 없이 연락처 정보가 전달되었다 밝혔습니다. 이어 레진은 사전동의를 구하지 않고 연락처 정보를 전달한 사항에 대해 사과하였습니다.

 

레진은 끝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유사 상황이 발생한다면 앞으로 피해작가의 의사를 보다 더 확인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내부 프로세스 역시 빠르게 정리하겠다 전하였습니다.? 

 

[ 레진엔터 공식 입장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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