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me too 지지 성명 발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하며 함께 싸워나갈 예정

(사)한국만화가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는 공동으로 “우리는 폭력없는 만화계를 위한 #me too를 지지하며 함께 #with you 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내용을 통해 “고발을 주저하고 있는 피해 만화인들을 위하여 본 협회의 여성만화분과 한국여성만화가협회가 연대하여 범만화계 성폭력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며 “범만화계로 운영되는 ‘비생대책위원회’는 만화인이라면 누구나 제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기구로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함께 싸워나갈 예정입니다”라 밝혔습니다.

 

 

이처럼 피해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그들을 더욱 움츠리게 만드는 2차 가해도 1차 가해 못지않은 중대한 가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일상적으로 누르게 되는 ‘좋아요’나 ‘공유’가 피해자들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로 작용할 것이란 사실을 잠시라도 망각했었다면 사과해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어 이와 같이 여러 차례 죽이는 2차 가해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으며 1차 가해와 동일한 중대 사안으로 바라보고 다룰 것이다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주변에 있는 미투하고 싶지만 차마 할 수 없는 만화인들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3 협회는 ‘Me Too’운동을 지지하며 당신들과 함께할 것이라는 ‘With You’를 전한다 이야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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