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웹툰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2차피해 해명 요청 공문’에 해명글 등록 ‘원 글에 좋아요를 누루지 않았으며, 관련 논란 의도가 의심스럽다’

(사)웹툰협회에서는 지난 10일 한국여성만화가협회에서 ‘대표님의 해명을 바랍니다’라는 공문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등록하며 양 협회의 갑론을박이 진행되었습니다.

 

* 여만협, 2차피해에 대해 해명 요구

한국여상만화가협회(이하 여만협)에서는 박재동 화백 성폭력(추행)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 이태경 작가를 인신공격하고 비난한 sns상의 게시물에 (사)웹툰협회 원수연 작가와 전세훈 작가 및 임원진 일부가 ‘공감(좋아요)’을 표명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밝혔습니다. 이어 이태경 작가가 여만협에 2차피해에 관한 호소문을 게시하고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여만협에서는 관련 근거가 합당하다고 판단하여 원수연 작가, 전세훈 작가 그리고 일부 임원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다 전하였습니다. 

 

[ 여만협 증빙자료 중, 좌) 논란의 원 글, 우) 좋아요 관련 내용 ]

 

 

* 웹협, 관련 공문 내용은 타당하지 않음, 하지만 관련자 요청으로 회신

이에 웹툰협회(이하 웹협)에서는 답변을 통해 관련 내용에 반박하였습니다. 우선 웹협에서는 ‘관련 공문이 타당한가’에 대한 이사회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회의 결과 ‘공문 내용이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수연 작가와 전세훈 작가의 청이 있어 관련 사항에 대해 전후사정을 청휘한 결과를 바탕으로 회신 자료를 작성하였다 밝혔습니다.

 

* 웹협과 관계자들은 관련 글에 ‘반대한다’ 공언

웹협에서는 증빙자료에 나와 있는 피해자 이태경 작가를 인신공격하고 비난한 SNS상의 게시물에 대해 ‘작가를 낙인찍는 2차 가해의 글로 협회와 원수연 작가, 전세훈 작가 역시 그 그글의 논지에 “반대한다”‘라고 공언하였습니다. 

 

* 웹협, 여만협은 증빙자료 없이 일부 임원진이 참여했다 주장한 것에 대해 해명 요청

웹협에서는 증빙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목록 중 웹툰협회 임원진은 원수연 작가과 전세훈 작가 밖에 없으며, 이에 ‘일부 임원진’에 대한 내용은 인정할 수 없다 전하였습니다. 이어 ‘증빙자료 없이 협회 임원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다 밝혔습니다.

 

* 웹협, 원 글에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음

웹협에서는 원수연 작가과 전세훈 작가는 원글이 아닌 2월 27일 지인 작가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밝혔습니다. 또한 ‘좋아요’를 누른다는 것은 원 글에 동의 할때도 쓰이지만 원 글에 반박하거나 추후에 다시 읽어보기 위한 자료저장의 용도로도 사용된다 전하였습니다. 

 

* 웹협,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웹협 ‘2차 가해’를 주장하는 글을 작성한 당사자는 위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었을 것 입니다라 이야기하며, 하지만 관련 사실에 대한 내용을 관련 글에서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라 전하였습니다. 또한 임원진 관련 내용 또한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이라 단정한 이유와 개인의 행동을 협회로 확대시킨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밝혔습니다.

 

* 웹협, 여만협에 해명을 요구

– 정확한 내용 확인 없이 임원진 일부가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단정한 이유

– 원 글이 아닌 공유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원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 처럼 서술한 이유

 

이후 현재까지 여만협과 웹협에서는 다른 공식 공지글 들이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웹툰인사이트에서는 관련 공식 공지글들을 확인 되는 대로 추가 기사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여성만화가협회 공문 전문 확인하러가기 ]

[ (사)웹툰협회 공식 회신글 전문 확인하러가기 ]

 

 

Categories: NEWS
웹인편집부

Written by:웹인편집부 All posts by the author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