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관련 소송 후원금 모집, 많은 관심 속에 모금 시작 2시간 만에 마감 – “지지와 후원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한국만화가협회에서 진행한 레진코믹스 관련 소송에 대한 후원금 모집이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모금되어 레진 작가분(은송, 미치 작가)들의 뜻에 따라 후원을 당일 저녁 10시에 마감하게 되었다라 밝혔습니다. 모금 시작 약 2시간 만에 진행된 내용입니다. 

 

 

‘양극의 소년’ 은송 작가는 “짧은 시간에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모여 생각보다 이르게 후원을 닫게되었습니다. 이 모금액은 레진 불공정 사태 소송금액으로 쓰이며 차액은 여타 플랫폼의 불공정 계약으로 분쟁이 있는 작가의 후원금으로 쓰이는 것으로 협의하였습니다. 레진 사태에 지지와 후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 후원 마감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340일간의 유예’ 미치 작가는 “후원금액이 단시간에 많이 들어와 만협과 연락하여 10시에 계좌를 닫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 금액은 레진 불공정행위 소송이 마무리 된 후, 여타 불공정 플랫폼에 피해를 보신 작가님의 소송 지원에 쓰기로 만협과 협의하였습니다. 이 사태를 지켜보시고 행동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모금되어 레진 작가들의 뜻에 따라 후원은 2018년 2월 1일 당일 저녁 10시로 마감하고자 합니다. 후원 안내는 10시에 삭제합니다”며 “레진 사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작가들에 대한 지지와 후원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라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레진코믹스에서 자사 연재 두 작가(미치, 은송 작가)를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한다 밝혔으며, 두 작가의 ‘양극의 소년’과 ‘340일간의 유예’ 작품 서비스가 종료되는 2월 6일(화) ‘레진코믹스 규탄 2차 시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레진코믹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청원이 등록되었습니다. 청원에서는 “국민청원을 계기로 레진코믹스의 불공정행위가 없어지고, 작가들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으면서 보다 좋은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며 “부디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선 프리랜서들이 더는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콘텐츠 업계 전반의 불공정 행위근절과 노동환경 개선에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 ‘레진코믹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청와대 청원에 대한 의의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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