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양극의 소년’와 ‘340일간의 유예’ 2월 6일 서비스 종료 공지, 은송 작가 ‘서비스종료통보에 허망, 함께 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

레진코믹스에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은송 작가의 ‘양극의 소년’과 미치 작가의 ‘340일간의 유예’ 두 작품이 ‘계약 종료’로 2월 6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공지하였습니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더 이상 해당 작품을 구매할 수 없으며, 이미 구매한 회차는 ‘내 서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하였습니다.

 

[ 서비스 종료 공지 사항 내용 ]

 

 

‘양극의 소년’의 은송 작가는 공식 SNS를 통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연재를 준비하며 약 3년간 레진코믹스와 관계를 지속해왔습니다. 제가 3년 낮밤을 골똘해가며 준비한 작품이 연재 도중에 회사측의 일방적인 서비스종료통보를 받게되는 결말이라니 참 허망하네요”라며 “여러 할말이 있습니다만 우선 제 작품의 끝까지 함께하시고자 하셨던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레진코믹스의 갑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와 미치작가 다음은 과연 누구일까요. 부디 레진 불공정행위 규탄연대 공식계정에서 연대를 부탁드립니다.”라 전하였습니다.

 

 

갑작스런 연재 종료 소식에 이재민(푸른봄) 웹툰평론가는 “레진코믹스는 작가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며 작가에게 사전협의는 물론 통보도 없이 작품을 무단으로 연재 중단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라며 “SNS에는 레진코믹스 탈퇴 인증, #레진_나도_고소하라 해쉬태그가 줄이었습니다. 레진코믹스의 탈퇴 확인 창에는 ‘우리 다시 만나리’라고 적혀있지만, 탈퇴를 인증하는 독자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라 전하였습니다.? 

 

[ 레진 작가 고소 관련 기사 ]

* 레진엔터테인먼트 자사 연재 두 작가 소송 진행 발표 – 작가, 관계자 그리고 협회 강력 반발

* 레진코믹스 ‘양극의 소년’와 ‘340일간의 유예’ 2월 6일 서비스 종료 공지, 은송 작가 ‘서비스종료통보에 허망, 함께 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

* ‘What does the fox say?’의 팀 가지 레진 작가 고소에 장기 휴재 공지 ‘진정한 사과를 위해 연대활동에 힘쓰겠다’

* (사)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레진 작가 고소에 성명서 발표 “두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대응 진행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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