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에서는 하일권 작가와 함께 제작한 6부작 특선단편 ‘마주쳤다’를 공개하였습니다. ‘마주쳤다’는 액션툰으로 독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하일권 작가의 ‘마주쳤다’는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는 웹툰입니다. 하일권 작가는 네이버 랩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웹/앱 프론트엔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들어간 ‘고고고’ 작품을 정은경 작가와 함께 연재한 바 있는데요. ‘마주쳤다’ 또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VR 웹툰에서 느낄 수 있었던 360도 뷰 화면을 작품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마주쳤다’의 주목해야할 특징 중 하나는 독자들과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효과(Interactive Action)들입니다.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과 같이 독자의 이름을 입력하며 웹툰 캐릭터와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들을 웹툰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효과와 감상 기법을 선보인 액션툰 ‘마주쳤다’에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마주쳤다’는 다른 네이버웹툰 작품들과 다르게 앱에서만 감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작품들에서 지원하는 ‘컷자르기’와 ‘겟!짤 등록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효과가 들어가며 독자가 입력한 이름을 활용한 장면 등이 있는 가운데 외부로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마주쳤다’와 같이 웹툰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는 네이버웹툰, 앞으로 어떤 시도가 이어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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