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툰’ 레바작가, 트위터 발언에 대해 사과문 등록 ‘지각비 개선에 힘써 주신 작가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레바툰’의 레바작가는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등록하였습니다. 사과문을 통해 ‘지각비 개선에 힘써 주신 작가분들께 사과 드립니다’라며 ‘(트위터로 논란이 된 글이) 오래전 작가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한번 개선이 된 지각관련 조항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후 처우개선 및 마감 관련 회사와 작가간 협의점을 찾는 것에 힘을 써보겠습니다. 독자분들과 작가님들 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라 전하였습니다.

 

 

레바작가는 얼마전 트위터를 통해 지각비 관련하여 연재 플랫폼에서 월1회 용인하는 사항에 대해 ‘매월 느긋하게 마감하기 쿠폰 받는 기분’이라 등록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각비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들 또한 포스팅하였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전현직 작가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레바작가는 사과문과 함께 자신의 팬들께 당부의 말 또한 남겼는데요. 일부 독자들이 ‘연재 플랫폼 작가들은 레바작가가 번 돈에 기생해 생계를 꾸리고 있다’라는 말로 타 작가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타 작가와 작품을 무시하는 반인륜적인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을 남겼습니다. 또한 관련 발언을 한 독자분들께 해당 작가분들께 사과를 바란다 부탁하였습니다.

 

 

 

 

관련 사과문 이후 레바작가는 트위터 활동을 접으며 계정을 삭제할 예정임을 전하였습니다.

 

— 이하 사과문 텍스트 전문 — 

 

 안녕하세요 어제 트윗 후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타 작가여러분과 특히 전에 지각비개선에 힘써주신 작가님에게 사과드립니다. 

 

오래전 작가님들로 인해 한번 개선이된 지각관련 조항이란걸 모르고있었습니다. 그걸가지고 전 편하다니 혜택이라니 이런 경솔한 말을 하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늘 엄연히 계약상 조항이고 늦었을때 실무자들이 야근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로 마감시간은 당연히 지켜야할 사항이라고 여겼기에 지각관련 발언을 했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편한 작화로 연재하고있었던 제가 너무 개인적인견해로 판단한것같습니다.

 

이 기형적인 웹툰시장에서 일정수준이상 퀄리티와 분량으로 주간연재를 이어가야해서 건강망쳐가며 반강제로 지각을하게되는 작가님들 시점에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도 금일 이후 처우개선 및 마감 관련 회사와 작가간 협의점을 찾는거에 힘을 써보겠습니다. 독자분들과 작가님에게 심려끼친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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