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대상 시상식 진행 – ‘아 지갑놓고 나왔다(대상)’, ‘치즈인더트랩(시민만화상)’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함께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 부천만화대상 대상 ‘아 지갑놓고나왔다’ – 작가의 사정으로 가족이 대리 수상하였습니다 ]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은 학술평론상, 어린이만화상, 해외작품상, 시민만화상, 대상 총 다섯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학술평론상은 백정숙의 <전쟁 속의 만화, 만화속의 냉전>, 어린이만화상은 소복이 작가의 <소년의 마음>, 해외작품상은 쥘리 비르망, 클레망 우브르리 작가의 <피카소>, 시민만화상은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이 각각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미역의 효능 작가의 <아 지갑놓고 나왔다>가 선정됐습니다. <아 지갑놓고 나왔다>는 성폭력, 낙태, 미혼모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차분히 다뤄낸 작가의 용기 있는 시도와 웹툰의 다양성을 함께 보여줬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시백 만화가 심사평으로 “하루 일과 시작을 즐겨찾기 해둔 웹툰들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볼때 마다 역대급 작품이라는 웹툰들을 만나 접할 수 있었는데요. 이를 보면서 현재 만화 시장을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처럼 심사를 하는 와중에서도 선정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좋은 작품들이 있었습니다.”라 전하며 심사의 어려움과 함께 한국 웹툰의 밝은 전망에 대해 전하였습니다. 

 

 

 

‘아 지갑놓고 나왔다’ 미역의 효능 작가님은 노르웨이에 있어 수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였는데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미역의 효능 작가님은 영상을 통해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가족과 팬분들께 영광을 돌립니다”라 수상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 학술평론상 ‘전쟁 속의 만화, 만화속의 냉전’ 백정숙 ]

 

[ 어린이만화상 ‘소년의 마음’ 소복이 작가 ]

 

[ 해외 작품상 ‘피카소’ 쥘리 비르망, 클레망 우브르리 작가 – 대리 수상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

 

[ 부천시만만화상 ‘치즈인더트랩’ 순끼 – 대리 수상 네이버웹툰 ]

 

[ 관련 정보 “‘제15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수상작품 공개 및 시상식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 – ‘치타, 달리다(대상)’, ‘용서인(최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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