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OBE)에서는 구글과 함께 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등 4개의 동아시아 언어를 지원하며, 글자가 주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동일하게 제공하고자 7가지 두께로 표현되는 65,535개 글리프를 포함한 새로운 오픈 소스 서체모음인 ‘본명조’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본명조는 화면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은 물론, 문학 작품에 사용되는 텍스트나 우아하고 세련된 제목에 잘 어울리며 특히 인쇄 시에 수려함이 돋보인다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도비와 구글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어도비에서는 구글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테스트 리소스 및 재정을 지원하였다 밝혔습니다. 본고딕 및 본명조 글꼴은 Noto라는 구글의 범 유니코드(Pan-Unicode)글꼴 모음에 통합되어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 파트너 개발업체로 한국의 산돌 커뮤니케이션, 일본의 이와타, 중국의 창저우 시노타입(Changzhou SinoType)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본명조’는 기존에 공개한 ‘본고딕’과 함께 누구나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본명조 글꼴 다운로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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