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3월 21일(화)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 부천시 그리고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삼자간 체결한 것으로, 만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전통시장과 만화가를 매칭하여 전통시장 스토리를 담은 웹툰의 제작 및 캐릭터 발굴을 지원하고, 부천시는 전통시장 만화 디자인 개선 및 홍보사업을 진행하며,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만화가에 정보제공 및 시장이미지 구축에 적극 협조하게 됩니다.
김만수 시장은 “만화수도 부천의 전통시장이 쇼핑이 아닌 문화관광지로서의 특화된 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하였습니다.
오재록 원장은 “부천 전통시장의 숨은 스토리를 웹툰으로 제작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며 “타 도시와 달리 만화캐릭터 특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고 이번 협약 취지를 밝혔습니다.
박기순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제 우리 부천 전통시장도 개성적이고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 이미지가 개선되기를 기대한합니다”고 협약에 대한 기대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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