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렘국제만화축제 1월 26일부터 4일간 진행,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최대 규모 한국만화홍보관 운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프랑스 앙굴렘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아시아관(L’Espace Asie)에서 한국만화홍보관을 운영합니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홍보관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만화 홍보 섹션’과 한국 만화콘텐츠 기업의 저작권 및 판권 거래를 촉진하는 ‘한국만화 수출 상담 섹션’으로 운영됩니다.

 

 

< 한국만화 홍보 섹션 – 허니블러드등 웹툰 80작품 전시 >

한국만화홍보관 내 만화카페에서는 프랑스에 출간된 약 80종의 한국 만화 단행본이 전시됩니다. 이나래 작가님의 ‘허니블러드’등 프랑스 뿐 만 아니라 유럽 권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웹툰도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불어권 대표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에서 연재 예정인 미공개 웹툰 김홍모 작가님의 ‘신들의 섬’, 서재의 작가님의 ‘온러브’, 박경란 작가님의 ‘이미테이션 등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비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세로 스크롤 형식의 한국 웹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한국만화 수출 상담 섹션 >

이번 행사의 규모는 2016년 진행된 한국만화전시관 보다 6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한국만화에 대한 세일즈 지원이 강화되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행사장 내 수출상담 공간에서 한국 만화콘텐츠 기업의 저작권 및 판권 거래를 지원해 프랑스 만화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내 콘텐츠 기업은 글로벌 웹툰 플랫폼 ‘SPOTTOON’을 운영하고 있는 롤링스토리와 함께 미스터블루, 재담미디어, 씨엔씨레볼루션 4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홍보관 이미지 – 출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 드로잉쇼&웹툰 시연회 >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는 김정기, 박재광 작가님의 드로잉 쇼와 이나래, 남정훈 작가의 웹툰 시연회도 진행합니다. 전 세계를 누비며 드로잉 천재로 불리는 김정기 작가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리틀아시아 무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이며, 작가의 연작을 통해 그림을 완성하는 드로잉 쇼는 현장에 있는 대형모니터를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 >

한국 만화 최초로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황금 야수상-최고작품상(Le fauve d’or – Prix du Meilleur Album) 최종 후보 10작품에 앙꼬 작가님의 ‘나쁜 친구’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앙꼬 작가는 한국만화홍보관에서 1월 26일 오후 5시, 28일 10시 30분에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 중 하나인 앙굴렘만화축제의 한국만화홍보관을 통해 한국만화가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만화콘텐츠의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며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유럽 권역 내 한국만화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리겠습니다”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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