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시장 성장과 과제

한국 웹툰 시장은 조만간 1조 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 최근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웹툰은 현재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툰의 1차 시장 규모만 봐도 2013년 1500억 원에서 2년 만인 지난해 약 2배 수준인 2950억 원 규모로 증가했다.  웹툰을 활용한 2차 수익 창출도 수직 상승했다. 캐릭터 용품 및 라이선스 사업 등을 포함한 2015년 웹툰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4200억 원. 연구소 관계자는 “부가가치 산업이 원활하게 이어진다면 2018년 전체 규모는 8800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0년을 전후로 1조 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단 예측이다.  시장이 커지자 창작자 수입도 엄청나게 늘었다. 최근 콘텐츠진흥원의 ‘웹툰 작가 수익 규모 추정’을 살펴보면, 상위권 만화가 250여 명의 평균 1년 수익은 9300만 원에 이른다. 한 포털 사이트 관계자는 “한 초특급 작가는 한 달 최고 매출이 9억2000만 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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