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네이버와 함께 개최한 ‘2016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 시상식을 9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46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공모전으로 대상을 수상은 늉비 작가의 ‘Doll체인지!’는 결승 투표 약 15만 표를 획득하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늉비 작가는 시상 소감을 통해 “먼저 4년 동안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참가했는데, 지치지 않게 힘을 주신 교수님과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독자를 웃고 울리는 다양한 작품을 그리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 밝혔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늉비 작가의 멘토인 목원대학교 김병수 교수는 멘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약 12만 표를 얻은 상명대 찡긋 작가의 ‘그들에게 사면초가’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으로는 청강문화산업대 모코넛 작가의 ‘미시령’이 우상하였습니다. 장려상에는 8강에 진출한 4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 대상 : 목원대 늉비 작가 ‘Doll체인지!’
* 최우수상 : 상명대 찡긋 작가 ‘그들에게 사면초가’
* 우수상 : 청강문화산업대 모코넛 작가 ‘미시령’
* 멘토상 : 목원대 김병수 교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또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올해 7월, 총 195팀의 대학생과 멘토의 참여로 시작된 이번 경연대회는 결승 총 투표수 274,339표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는데요. 대회 전체 투표수 역시 지난해에 비해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