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2030 만화의 미래’ 주제로 진행 – 만화를 통해 미래를 조망하다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가 공개되었습니다. 6월 2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2030 만화의 미래’ 주제와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한상정 디렉터가 참석하여 만화축제의 각종 전시와 마켓, 컨퍼런스, 참여행사 등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홍보대사로는 만화광으로 유명한 개그맨 박준형이 선정되어 위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온 만화를 통해 미래를 조망할 예정입니다. 손그림에서 인쇄만화로, 또 디지털 웹툰으로 시대의 발전에 따라 변모해 온 만화가 2030년의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될지 예측하고 상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프랑스 국제만화이미지시티와 국립과천과학관이 참여한 주제전 <만화의 미래, 2030년의 만화>에서는 위 주제를 토대로 22명의 한국과 프랑스의 만화작가들이 상상력을 펼쳐 창작한 단편원고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객관적 예측에 기반한 과학자들의 코멘트가 어우러진 단행본을 축제 기간에 맞춰 출간합니다.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은 “내년 스무 살을 앞두고 성인의 길목에 선 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올해는 더 미래로 나가가는 만화축제를 위해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온 만화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조망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만화인이 참가하고 싶어 하는 국제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 전했습니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올해 만화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맞물려 만화도 보고 영화도 보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영화와 웹툰의 만남인 <웹툰 투 필름> 컨퍼런스를 통해 최고의 원천콘텐츠인 웹툰의 영화화를 위한 피칭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며 “또한 만화 콘텐츠가 타 콘텐츠와 융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페어의 기능이 극대화하였습니다. 만화가 산업으로 커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요”고 전했습니다.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7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대적 흐름에 따른 만화의 변화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한편, 모두가 부담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Categories: NEWS
웹인편집부

Written by:웹인편집부 All posts by the author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