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내 웹툰작가 그림 도용해 상품제작

중국 측의 각종 무단도용이 심각한 가운데, 국내 웹툰 작가의 일러스트도 도용돼 상품제작에 사용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네이버 웹툰 ‘늘푸른찻집’의 그림을 맡고 있는 제뉴 작가는 4월 6일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중국 측의 일러스트 도용 사실을 알려왔습니다.  

2015년 12월 부산코믹월드에서 공개된 일러스트 일부가 중국 쇼핑몰 ‘타오바오’ 측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무단으로 사용됐다고 하네요.

 


< 타오바오 측에서 판매중인 도용 상품 >



< 제뉴 작가의 원본 일러스트 [출처: 작가 블로그] >

 

 

이 곳에서 판매되는 상품에는 다른 한국 작가의 그림도 있는 상태입니다. 상품설명 부분에는 한국어가 그대로 남아 있는 부분도 있어, 도용 의혹을 더욱 확실하게 합니다. 현재 SNS에서는 그림을 도용당한 원작자가 신고 절차에 들어가기도 했네요.

 

타오바오 측은 현재 작가 및 다른 유저의 신고를 받아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해당 판매처에 그림이 도용된 분의 추가 제보를 받습니다. ( ratio@ariseobject.com ) 

 

[타오바오 도용 판매처 바로가기]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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