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2016 부천의 책 후보도서’ 목록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와 함께 시민 선호도 조사를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2016 부천의 책 후보도서’는 크게 일반도서, 아동도서 그리고 만화도서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만화 후보도서 5권 목록 및 자세한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버지의 노래
– 김금숙 지음
–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구순이 집에 나이 든 엄마가 찾아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구성으로 구순이의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1980년대 한국의 사회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 인천상륙작전 (웹툰)
– 윤태호 지음
–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날을 시작으로, 전쟁과 분단을 거슬러 올라간다. 해방 후 혼란기를 거쳐 한국전쟁 발발, 낙동강전투와 인천상륙작전을 거쳐 서울수복까지 담아냈다.
* 아만자 (웹툰)
– 김보통 지음
– 스물여섯, 가을. 암을 선고받았다!!
스물여섯살 말기 암환자의 일상을 정갈하고 담담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만화책이다.
* 마당씨의 식탁 (웹툰)
– 홍연식 지음
– 도시가족의 서툰 시골살이와 부모님에 대한 애환을 그린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 소박하고 평범한 인물들이 고양이 캐릭터로 형상화된 판타지 그래픽노블이다
* 나는 귀머거리다 (웹툰)
– 라일라
– 대한민국에서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장애는 개성일 뿐, 동정의 대상이 아니다. 솔직 담백하고 가감 없이 유쾌하게 그려낸 만화가의 소중하고 평범한 일상 엿보기!
과연 ‘부천의 책’으로 선정될 만화도서 무엇일까요. 바로 여러분의 손으로 선정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2016 부천의 책 후보도서 확인 및 투표하러 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