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와 연관된 모 신규 웹툰 플랫폼, 가바나 작가 <유치원의 하루> 및 베스트 도전 작품 무단 도용 논란


 

[ 관련 기사 ‘모 신규 웹툰 플랫폼업체 가바나 작가 <유치원의 하루>작품 무단 등록‘ ]

 

모 신규 웹툰 플랫폼 업체에서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 중인 가바나 작가님의 ‘유치원의 하루’를 무단으로 등록하여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웹툰인사이트에서 확인하였으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1, 2화 분량에서는 위 이미지와 같이 이미지 출력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관련 작품 하단에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음’을 표기하며, 정식 라이센스를 획득한 것과 같이 표기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내용 참고) 

 

무단 도용을 당한 가바나 작가님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관련 사건을 정리하여 등록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을 통해 가바나 작가님의 작품 이외에도 다수의 베스트도전 작품들이 무단으로 사용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관련 업체는 웹툰인사이트 확인 결과 한 대부업체(대금업)와 연관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관된 대금업체의 외부 등록된 내용으로는 사원수가 20명이 되지 않는 수기업이며, ‘외국계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두 업체가  정확하게 어느 선까지 연관되어져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규 플랫폼 업체의 서비스를 관련 금융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점으로 미루어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 관련 금융업체 공개 정보 ]

 

이와 관련하여 한 업계 관계자는 2,000년 게임업계 상황과 유사하며, 당시 업계 성장과 함께 ‘릴게임(대표적으로 바다이야기 등) 개발사들이 온라인 게임 제작에 나서면서 정작 정상적인 업체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결국 시장 자체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 일련의 과정과 흡사함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에서 항상 주시해야 하며, 작가를 지망하는 예비 작가분들께서는 자신의 작품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앞으로 이와 같은 이슈가 재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관련하여 언론, 플랫폼 사업자 그리고 협회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재발방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할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추가 기사 ‘정식 연재 및 베스트 도전 작품 무단 도용 신규 플랫폼, 단행본 만화도 무단 도용 확인되 논란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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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바나 작가님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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