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계약 사항 조율을 위한 익명 트위터 계정 ‘레진 성명서에 참여한 작가들’ 개설

레진코믹스의 새 계약서 조항과 작가들에 대한 계약 사항 조율을 위한 익명 트위터 계정이 등장하였습니다.

 

 

 

9월 11일 자신을 ‘모 플랫폼의 일부 웹툰 작가’라 칭하며 부당 계약과 관련한 이슈를 제기했던 ‘웹툰작가 대나무숲’ 트위터가 등장했다 사라진지 하루 만입니다.

이 트위터의 이름은 ‘레진 성명서에 참여한 작가들’입니다. 개설자는 자신을 “저희는 레진코믹스의 새 계약서 조항과 레진코믹스의 작가에 대한 태도에 대한 정정을 요구하며 모인 성명서 참여한 레진 작가 단체”로 설명하며 “이 계정이 모든 레진 작가님들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트위터를 ‘웹툰작가 대나무숲’에서 파생된 루머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하였다는 점, 그리고 ‘웹툰작가 대나무숲’ 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레진 성명서에 참여한 작가들’ 트위터에서는 ‘웹툰작가 대나무숲’의 트윗 내용과는 다르게 ‘레진코믹스’의 이름을 확실히 언급하고 있으며, 6월부터 진행된 새 계약서 내용과 진행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중 하나는 ‘2015년 6월경 레진코믹스 작가들에게 새로운 계약서가 전달되었으며, 관련 사항에 명시된 과도한 권리 요구와 일부 독소조항을 만화가협회측에서 수정 권고를 내린 사항’입니다. 이 내용은 2015년 8월 14일 웹툰인사이트에서 다룬 ‘레진코믹스 수익 셰어, 저작권 계약 이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작가들에게 전달‘ 기사 내용과 일치합니다.

 

 

 

또한 ‘레진코믹스와 작가들 사이에 두 차례의 회담이 있었으며, 계약 사항 중 수익분배 부분에선 협상이 결렬되었지만 독점적 대행권이 사라지고 해외판권이 별지로 분리되었음’이라는 트윗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해당 트위터 개설자는 “해당 문제는 현재 조율 중에 있으며, 레진코믹스와 작가들간의 상생을 위해 공식적인 움직임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 관련 기사 ‘레진코믹스 수익 셰어, 저작권 계약 이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작가들에게 전달’ ]

?[ 관련 기사 ‘모 플랫폼 웹툰 작가들 계약과 관련된 익명 트위터 계정 ‘웹툰작가 대나무숲’ 개설’ ]

[ ‘레진 성명서에 참여한 작가들’ 트위터 바로가기 ]

 

 

Categories: NEWS
웹인편집부

Written by:웹인편집부 All posts by the author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