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당에 최대 15만원’ 열정 페이 논란 업체 사과문 등록

‘한 권당 최대 15만원’ 제안으로 열정 페이 논란을 불러오고 있는 업체에서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등록하였습니다.

 

[ 관련 기사 ‘한 권당(25p)에 최대 15만원? 또 다른 열정 페이 논란 업체 등장‘ ]

 


 

권당 15만원의 원고료 제안으로 열정 페이 논란을 불러온 업체에서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등록하였습니다. 등록문 요약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과문 요약내용 >

*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직원의 실수를 한 것 같다.

* 현재 업체 멤버는 학생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다른 정보를 통해 고등학생으로 추정됩니다.)

* 문제의 직원의 경우 그림을 그린적이 없어 생긴 문제이다.

* 미숙하고 초보적인 실력이지만 그림에 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했고,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 문제의 직원에게 고료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자신의 실수이다.

* 고료는 (권당) 10~15만원는 사실이다.

* 감사의 마음을 표하나 자금이 없는 상태로 초기 10~15만원을 드리고 고료를 추가 고료를 지급드릴 예정이였다. 

* 관련 조건으로 흔쾌히 허락하여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 ps. 블로그에 기재된 작품들은 작가분들이 그려주신 작품들로 작품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 절대 갑질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학생으로써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지만, ‘회사’, ‘업체’로 일을 진행한다면 이와 같은 일들에 대해 좀더 조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수익 구성에 대한 내용이 전혀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정상적인 ‘출판’이 가능한지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작품당 단가가 지나치게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이슈들을 어떻게 해결하며 진행할 것인지 좀더 관심을 가져봐야할 것 같습니다. 

 

[ 관련 업체 블로그 사과문 확인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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