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웹을 통해 판매되는 히어로 관련 페이지 만화 제작 업체에서 작가분들에게 적절하지 못한 보수를 제안하여 다시금 또 다른 열정 페이 업체가 등장한 것인지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제안을 받은 작가님께서 트위터에 등록한 내용 중 일부 ]
‘한 권당 25페이지 정도 되며, 12~15만원 정도 드립니다’
한 페이지당 1만원도 되지 않는 보수를 제안한 업체에 대해 또 다른 열정페이 업체가 등장한 것이 아닌가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 이후 많은 주변 작가분들에게 ‘이와 같은 단가 기준은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으며, 결코 이와 같은 제안을 받지 말자’라는 의견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함께 성장하자’라는 이야기로 거의 무보수에 가까운 보수와 함께 일을 제안하는 열정페이 논란의 또 다른 사건으로 이와 같은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컨텐츠 가치 인식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른 제보들을 통해 현재 다른 작가분들에게 무작위로 관련 제안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자본금 없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절 의사 이후 보여준 대응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열정으로 살아가는 작가분들도 프로입니다. 프로는 정당한 계약과 대가를 통해 일을 진행합니다. 아무쪼록 만화와 웹툰 컨텐츠 업계에서 이와 같은 열정페이 논란이 이제는 거론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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