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독서단계’에 부적합하고 ‘좋지 못한 책’이다?! 황당한 서울 한 도서관의 만화 거절 이슈 발생

만화는 어린이들 독서단계를 높이기 힘들다?! 서울시 한 도서관에서 웹툰 도서 신청에 대해 ‘독서단계’에 부적합 이유로 신청 취소 이슈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한국 컨텐츠 대표 컨텐츠로 웹툰(만화)를 통해 세계화 시장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아직 한국에서의 인식 개선이 더 시급하다는 언론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 취소 사유 >

1. 만화책을 즐기는 어린이는 계속 만화책만 보고 독서단계를 높이기 힘듭니다.

2. 공공도서관의 장서는 아이들이 책을 고를 때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도서관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은 좋은 책이라고 여깁니다.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고 있는 다드래기 작가님의 작품 ‘거울아 거울아’ 도서 신청이 ‘어린이 독서단계 문제’와 ‘공공도서관 장서에 부적합함’을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원작 ‘설국열차’도 거절 당한 이후 영화 개봉 이후 들어왔다라는 소식이 같이 더해지면서 만화에 대한 인식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두번째 답변을 통해 ‘만화’ 도서가 ‘좋지 못한 책’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웹툰은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이 가능한 매채등에서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대중적인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단행본의 경우 ‘좋지 못한 책’으로 그 인식이 변화된다는 것이지요. 

최근 웹툰이 성장라면서 세계화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레진코믹스’ 차단 이슈 이후 다시금 발생한 내용으로 많은 독자 및 관계자분들은 이와 같은 인식에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으며, 만화, 웹툰에 대한 이중적 잣대가 해소 되지 않는다면 성장에 있어서 한계에 부딪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국 웹툰, 만화 콘텐츠 발전과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하루 속히 만화와 웹툰에 대한 국내 인식이 변화되기를 바래봅니다.

 

* 내용 추가

‘어린이실’ 관련 문의 사항이 있어 추가로 기재하여 드립니다. 신청시 ‘어린이실’ 비치로 신청하지 않았으며, 회신 내용에서 ‘어린이실’로 회신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또한 현재 ‘어린이실’이 아닌 공간에 대한 비치에 대해 문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내용은 신청하신 분께 추가 제보를 받는대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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