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웹툰, 카카오페이지로 통합의 시작인가?! 트레이스 카카오페이지 연재 시작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이후 양사가 보유하고 있었던 웹툰 컨텐츠 플랫폼에 대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독자분들 및 업계 관계자분들이 많이 궁금해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최근 합병 이후 기존 다음 서비스들의 종료 소식에 다음 만화속세상 서비스 진행에 우려 목소리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다음 만화속세상의 인기 작품이자 최근 연재를 시작한 ‘트레이스 2.0 에피소드2’ 작품이 카카오 페이지에서 동시 연재 진행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 카카오페이지 ‘트레이스’ 연재 화면 ]

 

다음 만화속세상의 인기 작품인 ‘트레이스’가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시 연재를 시작하였습니다. 공지 내용에서는 ‘다음과 카카오페이지 동시에 연재됩니다.’ 소식과 함께 ‘기연재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후에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등록되었습니다. 첫 시작과 함께 큰 재미를 안겨 주고 있는 작품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더욱 많은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은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연재를 통해 다음 만화속세상이 카카오페이지 통합의 시작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레이스 연재 이전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카카오페이지 작품을 배너 광고로 홍보해 주는 등 일방적으로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카카오페이지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이 두 내용들이 다음 만화속세상의 독자와 작품들을 조금씩 카카오페이지로 옮기는 작업이 아니냐라는 의견입니다.

 


[ 연재 시작과 함께 다음 만화속세상 배너 광고를 통해 홍보해 주었던 작품 ‘달빛조각사’ ]  

 

하지만 반대로 오랜 시간 많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다음 만화속세상의 브랜드를 유지하며 공유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서로 공유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다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단지 작품의 동시 연재를 가지고 발표되지 않은 내부 정책을 추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는 의견과 다음카카오에서 만화속세상의 브랜드를 사라지게ㅇ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웹 사이트 트래픽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다음 만화속세상과 모바일에 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의 통합은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서로 성향이 다른 독자층의 다른 상황에서 무리한 통합은 좋은 기회를 수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최근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었던 다음 서비스들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소식은 다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독자들로 하여금 우려의 목소리를 제공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어떠한 발표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트레이스가 서비스 통합을 위한 시험 작품이 될 것인지, 이원화 서비스의 컨텐츠 교류로 남을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트레이스2 카카오페이지 연재페이지 바로가기 ]

[ 참고기사 ‘5월 웹툰 플랫폼 웹 트래픽 기반 순위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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