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소재의 작품인 ‘킬미힐미’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로 부터 생긴 ‘소재 도용’ 및 이슈들에 대해 원작가인 이충호 작가님께서 공식 입장을 블로그를 통해 밝히셨습니다.
< 입장 요약 정리 >
1. 트위터에 글은 배우 지성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였음. 이에 대해 배우와 팬분들께 사과를 드림.
2. 다중인격을 다룬 이야기들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원작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의 경우 ‘다중인격자의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로맨스’의 아이디어(변주)를 인정받아 투자가 이루졌으며 판권을 획득하여 ‘하이드 지킬, 나’라는 드라마를 만들었음.
3. 2011년 작품인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의 경우 2015년에 만들어진 드라마 ‘킬미힐미’를 표절할 수 없음. 도리어 이점을 통해 두 드라마의 유사성을 많은 분들이 느낀고 있다라는 점을 알리고 싶음.
4. ‘하이드 지킬, 나’의 경우 원작과 상당부분 다른 이야기가 있음. 하지만 원작의 아이디어를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였으며, 헐리우드의 경우 조금이라도 기존의 작품을 침해할 여지가 있는 경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권리를 확보한 후 제작을 진함. 이런 관례를 무시한다면 누가 과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드라마와 영화를 만들겠는가?
5. 사업대행사인 ‘크릭앤리버스토리’, 연재처인 ‘다음 만화속세상’ 그리고 만화단체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검토 후, 작품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임.
[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와 [킬미힐미] 논란에 대한 나의 입장’ 이충호 작가님 블로그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