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계절 시즌2의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작가님께서 체력적, 정신적 한계에서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한 주간 휴재를 진행하신다는 소식을 올리셨습니다. 사람마다 휴식은 꼭 필요한 법이지요. 아무쪼록 한주 동안에 다 풀릴 수 있는 기간인가 싶기도 하지만 한주동안 푹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 휴재공지 >
* 텍스트
안녕하십니까? 독자 여러분 이준입니다.
수의 계절 시즌2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지점에서 이렇게 휴재안내를 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휴재는 제가 담당 피디님께 요청한 휴재입니다.
휴재 이유는 한 주정도 세이브를 해서 분량을 확보한 후 시즌2 마지막화인 42화까지 좀 더 완성도 있는 원고를 업데이트하기 위해서입니다.
시즌2 연재기간 내내 체력적, 정신적 한계로 마감을 겨우겨우 하다 보니 업데이트도 매주 늦고, 분량도 들쑥날쑥 이라 요즘 들어 제가 원하는 연출을 하기 벅참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죄송하게도 한 주간에 세이브기간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프로가 약속된 시간에 일정한 퀄리티의 원고를 완성하지 못하는 건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선 어떤 비난을 하셔도 달게 받겠으며, 저 스스로도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지진 않겠지만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자꾸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몸들 바를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힘내라고 말씀해주시면 얼마남지 않은 시즌2 마무리 잘하도록 분발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늘 감사합니다.
[ 휴재 공지와 함께 공개한 초기 컨셉일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