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콘텐츠마켓 SPP, 스크리닝 매칭 플랫폼 선보여… 셀러, 바이어 등록 중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에서 제 19회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PP는 아시아 최대의 애니메이션, 웹툰 콘텐츠 전문 마켓으로 작년의 경우 넷플릭스, 디즈니, 샤오미, 텐센트, 아이치이 등을 포함해 총 29개국 406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 3일간 2,202건의 수출 상담과 약 4,500만 달러(한화 약 536억원)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작년 개최된 SPP 2018 모습(사진제공=SBA)

 

올해로 19년차를 맞이한 SPP는 지난 5월 2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켓 전 열람할 수 있는 정보를 확대한 비즈매칭 플랫폼을 오픈했습니다. 기존의 SPP 비즈매칭 시스템은 셀러와 바이어에게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 오프라인 상담회에서 기업 정보와 콘텐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지만, 올해 신규 도입된 비즈매칭 플랫폼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는 SPP 공식 홈페이지에서 ‘셀러’로 등록한 후 기업 정보, 신규 프로젝트 등을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된 자료는 SPP 2019에 공식 초청된 국내외 바이어가 직접 열람한 후 관심 콘텐츠에 매칭을 신청하거나, 메시지 기능을 통해 셀러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 셀러도 바이어의 사업 유형, 국적 정보등을 사전에 파악해 매칭을 신청할 수 있고, 매칭 신청은 셀러/바이어 간 상호 수락과 거절이 가능합니다. SBA는 이를 통해 콘텐츠 수요자인 해외 바이어와 콘텐츠 공급자인 국내 제작사의 상호 니즈를 반영한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셀러로 참여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은 해외 바이어 중 어떤 국적과 기업의 바이어가 콘텐츠를 열람했는지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표시한 콘텐츠 내역에 대한 추적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비즈매칭의 관건인 셀러/바이어 간 상호 정보 공개를 통해 오프라인 마켓 현장에서 비즈니스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PP 2019에서 고도화된 사전 비즈매칭 플랫폼을 통해 셀러/바이어에게 한층 더 실효성 있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라며 “향후에는 온라인 DB, 비즈매칭 성과에 대한 사후분석 등을 통해 매칭의 정확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제 19회 국제콘텐츠마켓 SPP의 셀러/바이어 등록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이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 역시 아래 링크를 통해 SP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관 링크>

* 2019 국제콘텐츠마켓 SPP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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