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고수’ 대통령상, ‘하이브’·’허니블러드’·’송곳’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6)’이 12월 6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만화(웹툰) 대상을 포함하여 총 5개 분야별로 31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총 5개 작품이 수상한 만화 대상의 영예의 대통령상으로는 류기운, 문정후 작가님의 ‘고수’가 수상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는 김규삼 작가님의 ‘하이브’, 이나래 작가님의 ‘허니블러드’ 그리고 최규석 작가님의 ‘송곳’이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으로는 홍동기 작가님의 ‘궁극의 아이’가 수상하였습니다.

‘20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통령상 >

* ‘고수

– 작가 : 류기운, 문정후

– 독특한 세계관과 코믹무협의 재미있는 연출을 통해 과거 무협 만화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던 3~40대 남성독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은 물론, 1~20대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웹툰에서 무협장르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함.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수의 문정후 작가님은 “부족한 작품으로 이런 자리에 서게 된 것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소리없이 지켜봐주신 독자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며 “상금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그리고 위안부 할머님들께 같이 나누겠습니다”라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 ‘하이브

– 작가 : 김규삼

– 평범한 회사원이 주인공인 SF 블록버스터로 대한민국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주인공의 가족애, 그리고 곤충과 싸우는 생존자들의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만화산업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함.

 

* ‘허니블러드

– 작가 : 이나래

– 왕따를 당하던 소녀와 뱀파이어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영어, 일본어, 프랑스 등 다국어 서비스 중이며 특히 중국 연재로 웹툰 한류 확산에 기여함.

 

* ‘송곳

– 작가 : 최규석

– 한국 사회의 노동현실을 담은 사회참여적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만화산업 발전에 기여함.

 

 

<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

* ‘궁극의 아이’

– 작가 : 홍동기

– 장용민의 소설 [궁극의 아이]를 원작으로 하여 만화 [궁극의 아이]를 새롭게 창작 만화원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함.

 

조윤선 장관은 “세계 속의 한류 콘텐츠가 우리나라 창작자들과 콘텐츠 기업의 역량과 기술을 입증하고 있습니다”라며 “문화콘텐츠의 현장에서 일하는 창작자들과 기업이 문화가 가진 창조와 감성의 힘으로 다양한 산업과 생산현장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주길 바랍니다”라 밝혔습니다.? 

Categories: NEWS
웹인편집부

Written by:웹인편집부 All posts by the author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