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1차 작가간담회’ 돌연 취소, 취소이유 ‘집회’ 때문이라 밝힌 가운데 일부에서 관련 내용에 반박

지난 18일(목) 오후 4시 30분 진행 예정이었던 ‘제1차 작가간담회’가 돌연 취소되었습니다. 행사 취소는 당일 진행된 사항으로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였던 많은 작가분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취소 관련하여 레진코믹스에서는 공식적인 취소 사유로 대관처로부터 ‘해당 건물에 행사와 관련된 집회 신고가 접수되어 대관이 취소’되었으며, 이에 간담회 진행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라 전하였습니다. 이어 이미 숙박하셨거나 예약하신 숙소나 차편의 취소가 어려우실 경우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간담회 취소와 관련하여 참여 예정이었던 작가들의 공분이 어이지고 있습니다. 레진코믹스에서 ‘감금창고’를 연재 중에 있는 킬러웨일 작가는 관련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을 SNS를 통해 공개하였는데요. 집회신고는 ‘제1차 작가간담회’가 처음 진행된 16일 이전인 15일 신청하였으며, 행사가 진행된 당일에는 매우 조용하고 평화적인 ‘1인 시위’만 진행하였다 밝혔습니다. 이어 대관처에서 곤란하다는 의견이 있어 경찰측에 ‘집회’는 진행하지 않으며 ‘1인 시위’만 진행할 예정이었다는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대관 취소가 ‘집회’ 관련 사항이라면 16일 이전에 취소가 되어야 하며, 18일 갑작스럽게 취소가 된 내용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다라 전하였습니다.

또한 16일 대관처와 레진코믹스에 간담회 취소 여부를 문의한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문의 결과 ‘대관처 측에서는 레진코믹스 측의 의사에 달려 있으니 업체에 문의를 하라’는 회신을 받았다라 전하였습니다. 또한 레진코믹스에서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 답변 받은 사실 또한 공개하였습니다.

 

 

 

 

이에 웹툰인사이트에서는 관련 대관처에 공식적으로 문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대관처에서는 ‘사전에 집회 관련하여 저희쪽에 고지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대관처와 관련 업체가 협의하여 당일 진행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라는 내용을 회신 주었습니다. 하지만 익명의 제보자는 대관처의 이와 같은 회신 내용에 반박하였습니다. 제보자는 대관처에 두번에 걸쳐 관련 내용에 대해 문의를 하였지만 ‘처음과 두번째 회신 내용이 달랐다’라는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처음 회신 내용에서 대관처는 ’17일 오후 구청 연락을 받고 시위사실을 알았으며, 대관업체의 임원들의 미팅과 협의를 통해 취소하였다’라 밝혔습니다. 또한 ‘대관 예약시 계약금을 걸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관업체에서 진행을 원할시 마음 대로 취소할 수 없다. 대관업체측 임원과 협의 하에 취소한 것으로 안다’는 내용 또한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회신 내용에서는 웹툰인사이트에서 회신 받은 내용과 같았다라 관련한 일련의 내용들을 제보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제1차 작가간담회’ 취소 이유에 대한 의문들이 채 풀리지 않은 가운데 행사가 마무리되었으며, 19일 레진코믹스에서는 ‘제1차 작가간담회’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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