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웹툰산업협회 창립 총회 진행 2부 – 협회 설립취지, 사업계획 및 Q&A

 

 

웹툰산업협회(이후 협회)가 2015년 10월 28일 창립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총회에서는 임시 의장 선출, 정관심의, 이사장 및 임원 선임, 산업계획과 예산심의 등에 대한 안건들이 산정되었습니다. 웹툰인사이트에서는 협회 창립 총회 내용에 대해 2부에 걸쳐 자세하게 현장의 내용을 전달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1부 – 행사 사진첩 및 참여 업체
2부 – 협회 설립취지, 사업계획 및 Q&A

 

< 설립 취지 >

웹툰산업협회는 설립취지문 발표를 통해 진행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100년 넘는 기간 동안 성장한 만화 시장이 최근 웹툰 유료플랫폼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였고,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협회에서는 웹툰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 하단에 설립취지문 원문 확인 )


< 추후 사업 계획 >

자세한 사업계획 내용으로는 웹툰 자율 심의 협의체로써 활동을 하며,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자율 규제를 시행할 예정임을 명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웹툰 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앱 마켓 업체 및 통신망 사업자 등의 규제에 대해 협의해 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현재 협회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하며 진행하고 있는 사업 예정 내용은 저작권 보호 및 침해 단속 항목으로 불법 공유 사이트 등에 대해 방심위 및 경찰과 함께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저작권 침해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며, 저작권 침해 손해배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정부, 지자체  지원 확대 및 권익 신장 사업 진행, 웹툰 컨텐츠 성장 사업 진행, 웹툰 해외 진출 사업을 위한 채널 확보 및 홍보 활동 진행 그리고 공익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 하단 사업 계획 확인 )

 

< 질문과 답변 >

* 아래는 웹툰인사이트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임성환 이사님께서 질문하여 답변 받은 내용입니다.

Q. 현재 웹툰 자율 심의 제도는 ‘한국만화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역활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A. 저희는 협회의 권한을 뺏어 오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한국만화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항은 업체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의 취지는 대외적으로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였을때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입니다. 저희는 한국만화가협회를 역활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Q. 자율 심의에 대해 추가 질문을 드리자면, 두 협회에서 관여할 경우 ‘이중 규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A. 산업 협회는 규제를 풀어야할 역활을 가지고 있는 단체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공동 대응을 하자는 취지 입니다. 현재 협회는 지금 시작하는 단계로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사항과 같이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을 상세하게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최근 미디어 믹스를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 웹툰 원작의 컨텐츠 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게임, 드라마,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등이 있습니다. 협회 계획 내용 중 이와 관련된 내용은 빠져 있었습니다.

A. 아쉽게도 아직 그 부분까지 논의가 진행 되지는 못하였습니다. 추후에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제가 임시 대표 자격으로 각 산업체 분들을 직접 찾아 뵐 예정입니다. 협회 이전부터 교류를 원하는 업체들이 있었던 만큼 발빠르게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웹툰 컨텐츠를 활용 함에 있어 협회에 문의를 할 수 있는 것인지요.

A. 웹툰은 아쉽게도 현재 유명 플랫폼 및 작품들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련 컨텐츠들에 대한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습니다.

 

— 웹툰삽업협회 설립취지문 (원본) — ?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 창간호에 실린 이도영 화백의 시사 만화 ‘삽화’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만화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2000년대 이후에는 웹툰이 크게 성장하여 인터넷 만화의 시대를 열었고, 2013년 이후 다수의 웹툰 유료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국내 웹툰 시장이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로 시발된 웹툰은 만화 강국 미국 및 일본에도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웹툰 산업계는 웹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정책 수립, 웹툰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여건 개선, 만화계 공동 사안에 대한 소통과 대응 등에 힘써 웹툰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대한민국 웹툰이 가진 가치를 드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의 웹툰 산업 진흥을 위한 파트너로서 웹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웹툰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할 대표 협의체의 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웹툰산업협회는 웹툰 산업의 외형적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모든 웹툰 산업 관련 사업자들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역량을 집중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웹툰산업협회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첫 째. 대정부 및 대외 기관과의 협회
둘 째. 저작권 보호 및 침해 단속 사업
셋 째. 정부 지원 확대 및 권익 신장 사업
넷 째. 웹툰 콘텐츠 성장 사업
다섯째. 웹툰 해외 진출 사업
여섯째. 공익 사업?

 

— 웹툰산업협회 사업계획 —

1. 대정부 및 대외 기관과 협의
? 웹툰 자율 심의 협의
? 웹툰 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 시행
? 앱 마켓 업체 및 통신망 사업자 등의 규제에 대한 협의

 

2. 저작권 보호 및 침해 단속 사업
? 불법 공유 사이트 등에서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 방심위 및 경찰과 공동 대응
? 웹툰 플랫폼 사업자의 저작인접권 법적 공인

 

3. 정부 지원 확대 및 권익 신장 사업
? 정부, 지자체 지원금의 확대
? 정부, 지자체 지원금을 바탕으로 웹툰 산업 종사자 권익 신장

 

4. 웹툰 콘텐츠 성장 사업
? 산학 협력 등을 통한 체계적인 웹툰 콘텐츠 성장 지원
? 정기적인 등단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신인작가 발굴

 

5. 웹툰 해외 진출 사업
? 정부 지원을 통한 웹툰 해외 진출 지원 및 채널 확보
? 정기적 웹툰 페스티벌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해외 홍보

 

6. 공익사업
? 재능기부, 청소년 보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한 공익 사업
? 공익 캠페인을 통한 웹툰 인식 제고 및 인지도 상승??

 

[ 행사 사진첩, 참여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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