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약속의 네버랜드” 실사 영화로 제작… 2020년 겨울 개봉 목표

2016년 8월 1일 연재를 시작해 오리콘차트 기준 2018년 판매량 8위(약 420만부)에 이어 2019년 상반기 판매량 2위(약 418만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약속의 네버랜드>가 실사 영화로 제작됩니다. 2020년 겨울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 <약속의 네버랜드>는 2016년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의 제작을 맡은 히라카와 유이치로가 메가폰을 잡습니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에서 야마우치 사쿠라 역을 맡았던 하마베 미나미 배우가 주연을 맡는 것으로 알려진 <약속의 네버랜드>는 고아원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의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들이 탈출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소년만화의 메카라고도 할 수 있는 ‘소년점프’에 연재되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소년만화 특유의 성차별적 코드 등이 배제된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제 63회 소학관 만화상 소년만화부문에 당선되는가 하면, ‘2018 이 만화가 대단하다’에 뽑히는 등 이미 시작부터 인기가 보증된 작품이라는 평가입니다.

 

한편, 원작 팬들의 기대 뿐 아니라 우려도 높습니다. 그동안 일본의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 영화가 실망을 안겨주면서, 원작(글)을 맡은 시라이 카이우의 섬세한 필치와 작화를 맡은 데미즈 포스카의 환상적인 그림으로 완성된 이야기를 과연 실사 영화가 어떻게 담을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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