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콘텐츠 강화하는 넷플릭스… “스위트홈”이어 “경이로운 소문”도 만난다

 


<스위트홈> 드라마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도하는 넷플릭스는 현재 한국 콘텐츠인 ‘스타트업’, ‘도도솔솔라라솔’, ‘사생활’ 등을 방영 중입니다. 해당 작품들의 에피소드는 10월 방영을 시작한 이래로 매주 두 편씩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를 연말부터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콜’, ‘승리호’, ‘런온’, ‘도시남녀의 사랑법’등 영화와 드라마에 차인표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해 코믹 액션을 선보이는 ‘차인표’와 같은 실험적인 콘텐츠, 그리고 OCN에서 방영 예정인 웹툰 원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는 “2017년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옥자’가 공개된 이후, 한국의 영화 창작 생태계와 넷플릭스의 관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4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공개되어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 개봉된 후 9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살아있다’는 각종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이제는 널리 알려진 K-좀비 장르를 신선한 시각으로 다뤘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번 공개 발표와 더불어, 한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넷플릭스 영화를 자체 제작하고 더 많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판권을 인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한국 콘텐츠만의 독특한 즐거움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콘텐츠 부사장은 “올해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휩쓸었다. 한국 영화 제작자에게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 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한다. 위대한 이야기는 어디서든 만들어지고 또 어디서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한국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 세계 회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21세기 엔터테인먼트의 소비방식을 바꾸고 있는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와 손잡으면서 우리 콘텐츠 시장 역시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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