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깨비 캐릭터화 한 ‘도깨비 캡처’, 단행본과 굿즈 연말 출시

 

 

 

전래동화 속 도깨비를 캐릭터로 개발한 <도깨비 캡처>를 만든 스튜디오아이레는 12월부터 도깨비 캡처 손전등과 책, 도감 등을 차례로 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한국형 포켓몬스터를 꿈꾼다는 <도깨비 캡처>는 우리나라의 도깨비, 괴수, 귀신, 영물 등을 현대식 배틀물로 제작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개발됐습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시장창출형 콘텐츠제작 지원사업’에 선정,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시험받게 된 <도깨비 캡처>는 대원씨아이가 출간을 맡아 자외선 LED 손전등을 비춰 도깨비, 귀신, 괴수 등을 찾아내는 게임북 형태로 독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형태로 아이들에게 집중력, 관찰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입니다.

 

2019년 출간된 <한국의 요괴 도깨비 도감> 1권에 이어 올 연말 출시되는 2권에는 망량, 인면조, 두두리 및 창작 도깨비 덕이대장, 문호적 등 지금까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도깨비, 귀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의 도깨비를 소재로 삼은 국내 콘텐츠로는 사전 형식의 요괴 백과사전 등이 있었으나, 어린이를 위한 본격적인 콘텐츠는 도깨비 캡처가 처음으로 평가된다고 제작사는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산타 할아버지가 조선에 난파하게 돼 여러 전래놀이와 문화를 체험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교훈적 내용의 <산타할아버지 조선에 오다>를 출간하는 등 전래 설화나 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창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산타 할아버지 조선에 오다는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에 모든 편이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도깨비 캡처> 손전등 책과 도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11월, 12월 각각 출간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다양한 놀이북과 봉제 상품 등 캐릭터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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