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치업 모델 판매와 관련하여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웹툰작가협회’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 내용을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웹툰작가협회’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라 판단된다 밝히며, 스케치업 모델 판매와 관련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임을 공지하였습니다.
관련 소식을 전한 이종범 이사는 “(스케치업) 모델 판매에 있어서 일관적인 개념과 권리, 계약사항등이 정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개인 작가님들이 모델을 구매할 때 헷갈려하시거나 의문스러워 하시는 경우들이 나오기 때문인듯 합니다”라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어 협회 관련 ‘가이드라인’ 작업에 대해 “직업적인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시장형성 초기단계인만큼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유용할것이기 때문입니다”라 진행 의의를 전하였습니다.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가이드라인’에 의미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 협회에서는 연휴 이후 스케치업 한국본사, 한국총판, 미국본사 등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라 진행 예정 사항을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1차 목표로 ‘스케치업 모델 작가간 판매에 관한 권장사항’을 담기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스케치업 모델 판매시장에 관한 협회의 입장>
안녕하세요 웹툰작가 이종범입니다.
현재 많은 작가님들이 스케치업 모델판매를 시작하시면서, 구매자 입장의 작가님들께서 저에게 다양한 문의를 해오고 계십니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모델 판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잘 하고 계시는 동료작가님들도 많이 있고, 저는 툴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웹툰작가님 다수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제 밥그릇 때문에 나서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봐서… 제 밥그릇은 그쪽에 없습니다…)
모델 판매에 있어서 일관적인 개념과 권리, 계약사항등이 정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개인 작가님들이 모델을 구매할 때 헷갈려하시거나 의문스러워 하시는 경우들이 나오기 때문인듯 합니다.
더욱이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겹치면서,
이제 <웹툰작가협회>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가 되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미 직업적인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시장형성 초기단계인만큼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유용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자면, 협회차원에서 논의되어 발표될 내용은 법적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 가이드라인으로서 의미있을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일단 연휴 끝나면 제가 스케치업 한국본사, 한국총판, 미국본사 등과 소통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가능하다면 <스케치업 모델 작가간 판매에 관한 권장사항>이라는 정도의 뉘앙스로 협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서, 구매작가가 판매작가에게 문의하거나 이의를 제기할때 저 가이드라인이 인용될 수 있게 만드는게 1차적인 목표입니다.?
① 스케치업무료 공개 소스를 가지고 유료로 판매하는 경우 발생, 구매에 각별한 주의 필요
② ‘한국웹툰작가협회’ 스케치업 모델 판매 이슈에 대해 공식입장 발표, 스케치업 모델 작가간 판매에 관한 권장사항을 담은 ‘가이드라인’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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