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44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홍보관 ‘만화(MANHWA)’ 운영, 다양한 성과 거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일간 진행된 ‘제44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홍보관 ‘만화(MANHWA)’가 성황에 운영되었다 밝혔습니다. 이번 한국만화홍보관은 특별전시 형태가 아닌 한국 웹툰의 소개와 기업 비즈니스 매칭을 결합한 문화적, 산업적 동시접근 전략의 만화카페로 운영되었는데요. 프랑스에서 출간된 한국만화 80여종을 전시하고, 국내기업과 해외 콘텐츠 관계자 간의 비즈니스 교류회를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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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부스에는 미디어 형태로 구현된 웹툰을 전시하여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정기 작가와 박재광 작가의 ‘드로잉쇼’와 이나래, 남정훈 작가의 ‘웹툰 시연회’, 정규하, 남정훈, 박종찬, 배민기, 정영환 작가가 참여한 ‘캐리커처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또한 해외 만화콘텐츠 관계자 및 독자들에게 한국 웹툰을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 ‘케이웹툰(K-WEBTOON)’을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만화 최초로 앙꼬 작가님의 ‘나쁜친구’가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나래 작가님의 ‘허니블러드’는 델리툰을 통해 웹툰연재 및 출판계약 맺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재담미디어 또한 프랑스의 디지털만화 업체인 이즈네오(izneo)와 한국 웹툰 독점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함께 참여한 미스터블루와 롤링스토리도 카나(Kana), 그레이호크 에이전시(The grayhawk agency) 등 다양한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였는데요. 1월 26일부터 약 4일간 진행된 수출상당회를 통해 약 900,000달러(한화로 약 10억 5천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만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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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세계적인 만화축제인 앙굴렘만화축제에서 한국 작품이 최초로 상을 받게 됐습니다. 앙꼬 작가의 수상은 언어의 차이를 넘어 한국만화의 우수한 작품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쁜 소식입니다”며 “유럽 웹툰 시장에서 출판만화와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산업적 가치를 선점해 나가는 접근 전략이 중요합니다. 세계 각국의 만화 도시들과 교류를 진행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도시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발전시켜, 우리 만화의 우수한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웹툰 합작 등 산업적 성과를 높이겠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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