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연출팀장 송방호 씨 선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4월 5일(금)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총괄감독으로 송방호씨를 선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 신종철 원장(좌), 송방호 총괄감독(중), 조관제 축제위원장(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은 4월 5일(금)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조관제) 총괄감독으로 송방호 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송 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제작감독,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문화공연 연출제작감독, 삼성 갤럭시 런칭 프로모션 연출, 서울 및 부산 모터쇼 총괄감독,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연출 등 공공, 민간을 넘나들며 소위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풍부한 문화행사 전문가로, 축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진흥원은 평했습니다.

 

송방호 총괄감독은 5일 오전 10시 부천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만화를 사랑한느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기획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웹툰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만화는 매우 역사성이 있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축제가 과거의 만화와 현재의 만화를 잇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방향성을 언급했습니다.

 

2016년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경기관광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오는 8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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