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를 꼬집는 다양성 만화 ‘준이 오빠’ 출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의 다양성을 넓히고자 실시한 ‘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김금숙 작가의 만화 ‘준이 오빠’를 출간하였다 발표하였습니다.

‘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인기 작가 위주로 편향된 국내 만화 시장의 균형 발전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진흥원의 사업으로, 올해는 한겨레출판사의 ‘준이 오빠’를 포함하여 총 20개의 다양성만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준이 오빠’는 제주 4.3 이야기를 다룬 ‘지슬’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풀’ 등 굵직한 역사 만화를 그린 만화가 김금숙의 경쾌하고 따스한 음악으로 소통하는 발달장애 청년 이야기입니다. 판소리와 피아노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생후 30개월에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가족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한 실제 인물 최준의 성장 과정을 각색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를 꼬집고 주인공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심도 있게 포착한 ‘준이 오빠’는 특히 작품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진흥원의 ‘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 에 선정되었습니다.

 

진흥원의 ‘2018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으로 출간된 김금숙 만화가의 ‘준이 오빠’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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